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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의 판단, 영원한 영향

프린스턴 대학의 알렉산더 토도로프(Alexander Todorov)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, 우리는 누군가의 얼굴을 본 지 단 100밀리초(0.1초) 만에 그 사람의 신뢰도, 능력, 호감도를 판단합니다. 이는 눈 한 번 깜빡이는 시간보다도 짧은 순간입니다.

첫인상이 형성되는 뇌의 메커니즘

첫인상은 주로 편도체(amygdala)라는 뇌 부위에서 처리됩니다. 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하고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.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, 빠른 판단은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.